연남동 땡스오트,수제요거트 카페- 애견동반가능

맨날 너무 맛난 것만 먹으러 다녀서

좀 건강한 걸 찾다가 

친구 추천으로 '땡스오트' 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핫핫한 홍대 연남동에 위치했지만....!

연남동 저어기- 끝자락이라서 

꽤나 조용하답니다ㅎㅎ

 

 

 

 

경의선 숲길을 졸졸 따라 걷고 걸어

드뎌 도착한 땡스오트!

가게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여심 남심 다 저격 ^*^

 

7월의 과일은 체리&블루베리네요.

계절마다 신선한 과일 토핑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

 

 

 

 

 

 

 

내부 모습은 건강건강 컨셉답게,

우드 느낌과, 화분들이 반겨줍니당

 

오른쪽은 주문하는 곳이 있고.

안 쪽에 자리들이 더 있어요.

 

하지만 아담아담한 느낌이었어요!

 

 

 

 

 

안 쪽에 자리들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창가 쪽 자리들이 더 있어요.

 

저희는 입구쪽 자리에 앉았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나무 집에 온 듯한 따뜻한 느낌이에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작은 밀짚통이

물 나오는 정수기에요 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이 곳이 바로 주문하는 곳이고, 

뒤 쪽으로 키친입니다!

깔끔 그 자체에요 전체적으로 ㅎㅎ

 

 

 

 

 

 

연남동 땡스오트 메뉴판

그릭요거트 볼과, 샌드위치 세트가 주 메뉴고,

음료들도 있어요.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를 먹으려다가

그래도 요거트가 유명한 집이니

그래놀라+요거트볼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딸기가 먹고 싶었지만 계절메뉴였나봐요 ㅠㅠㅠ

 

 

+ 오 마이퍼피라고 애견 메뉴도 있어요!

애견동반가능하니 강아지랑 같이 오셔도 좋을겁니당.

실제로 같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

 

 

 

 

결국 고민끝에!

 

 

체리홀릭 /  체리베리즈

주문했어요.

 

사실 결국 다른 점은.

다크초코가 들어갔냐, 블루베리가 들어갔냐 만 달라요 ㅋㅋ

둘다 체리체리^_^

 

 

 

체리홀릭.

 

다크초콜릿이 아낌없이 들어 가 있어요 ㅎㅎ

밑에 꾸덕한 수제요거트가 가득있구요

 

섞지말고 각각 재료 맛을 느끼게 

떠 먹어 주면 돼요!

 

초콜릿을 달지 않고 고급진 다크한 맛이고.

체리도 씨가 없고 상큼해요!

 

요거트는 아주 되직한 홈메이드 스타일이에요:)

 

 

 

 

체리베리즈.

 

체리와 베리의 조합이 잘 어울러지고.

개인적으로는 체리홀릭보다

이게 더 상큼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블루베리가 가볍고 톡톡 터지는 맛이라 그런가봐요.

그래놀라도 건강하게 씹히는 맛이고.

 

 

 

 

 

무엇보다 수제요거트가 묵직하고 든든한 맛이에요.

흔히 아는 요거트라기보다 크림치즈 스프레드처럼 꾸덕해요 !

 

(숟가락 뒤집어도 안 떨어질거에요 ㅋ_ㅋ)

 

그래서 마지막쯤 가면 살짝 물릴수도 있어요  (·¸.˛·)ｯ 

(초콤 느끼..)

 

 

 

 

 

우리 자리 옆 화분에 앉아있던 오리친구 

깨알같이 귀엽죠 ㅎㅎㅎ

 

 

 

 

 

다 먹고 나오니, 어느새 밤이 됐어요.

 

예쁘고 건강한 가게!

아침, 브런치로도 손색없네요.

다이어터, 유지어터들에게도 좋은 식사와 간식일듯!

 

가격은 조콤 사악하지만..^^? 요즘 다 그렇죠..

 

건강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상큼한

속 편한, 그런거 땡길 때 추천!

 

 (´•̥ω•̥`) 

 

오늘 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