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연초부터 왠 막걸리..?
음... 좀 건강하게 만든 술을 먹고 왔어요!
바로
배상면주가에서 하는 느린마을 양조장인데요!
전 교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양조장이 매장안에 있고,
막걸리를 직접 만드는데요.
숙성도에 따라서
봄~ 겨울까지
신맛, 단맛, 탄산미가 각각 다르더라고요.
신기하죠?
양조장 쪽 보면
정말 '발효중' 이라고 쓰여 있고
큰 스테인레스 통? 같은 게 가득해요 .
매장은 아늑 아담한 편이었고
한 쪽은 아예 비워두어서
아주 멀리 거리두기가 가능했어요.
메뉴판을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ㄷㄷ
그런데 여기 없는 새로운 신메뉴도 생긴 것 같아요.
바로 제가 먹은
'술떡 보쌈'? 그것도 그 중하나!
& 봄 막걸리를 주문했어요.
짠.
요것이 바로 봄 막걸리.
봄 이름표가 귀염귀염
뽀얀 막걸리가 우유같아요.
맛이 정말 달콤하고 밀키하고 보드라운 목넘김에
아주 초보자들도 음료수처럼 마실 좋은 맛이에요!
봄이 제일 달면서 탄산미는 적은 맛이구요,
나중에 여름도 시켰는데.
그게 좀 더 탄산미가 있고 새콤했는데
그것도 맛났어요!
그리구 막걸리 안주
술떡 보쌈과 명태식해 쌈 (정확 이름 아님주의)
밑에 따뜻하게 양초도 켜주심!
술떡이 쫄깃하고 고기랑 같이 먹으니
포근촉촉하니 괜찮더라구요.
쌈장이나 식해 맛은 괜찮았는데
고기가 좀 부들부들하지 않고
거칠고 딱딱한 느낌이라 아쉬웠음!
그래서 쌈 싸먹어야 맛있었어요ㅎㅎ
요렇게 먹어도 괜찮죠 ㅎㅎ
명태식해가 달큰해서!
회냉면에 들어가는 느낌으로다가
막걸리랑 보쌈까지 먹으니까
우와.. 너무 배불렀어요..
빈속에 열심히 먹었는데..
막걸리는 넘넘 맛있꼬
다음에는 다른 안주를 먹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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