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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스런 일상˘◡˘/근사해

고창여행 2일차-2 (청농원 꽃밭, 들뫼풍경 복분자빙수)

by Benee 2021. 8. 20.

아직 끝나지 않은 고창여행 2일차 

두번째!

 

바지락정식 든든히 (사실 너무 배부르게) 먹고!

선운산 도립공원, 선운사까지 가서

땀 좀 흘려주고,

 

복분자 원액도 살짝 마셔준 다음,(선운산 공원에 팔아욧)

 

 

 

 

청농원 도착!

 

너어어무 초록초록 예쁘지 않나요 ㅠㅠ

벌써부터 마음 정화...

 

이 곳은 초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핑크뮬리 시즌이 되고

머무를 수 있는 숙소도 같이 있어요!

 

여기서 묵어도 좋을 것 같네요 :)

 

 

 

 

 

이 보라 흔들의자 뒤가 라벤더 밭인데

지금은 시즌이 끝나서

완전 보라보라하진 않았어요.

 

대신 입장료가 공짜 ㅎㅎ

 

라벤더는 6월말 7월? 이 절정인 것 같아요.

일본 삿포로에서도 그렇더라고요! ㅎㅎ

 

 

 

 

 

청농원에 가면 귀엽게 맞아주는

벤더와 뮬리가 있어요 ㅎㅎㅎ

 

 

 

 

너무너무 사교성이 좋고 착해서

막 안아달라고 하고 예뻐해 달라고 해요

진짜 귀여워요 ㅎㅎ

 

 

 

 

라벤더 시즌은 아니지만

너무 예쁜 청농원-

 

이게 청보리밭인가? 하고 보고 있었어요.

그런것 같지 않나요?

 

 

 

바람도 너어무 시원하게 잘 불어서

진짜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 청농원이었네요 ㅎㅎ

 

사람도 없고 공기도 좋고 

하늘도 맑고, 이 곳이 최고구나 

 ฅ( ̳• ·̫ • ̳ฅ) 

 

아마 시즌때는 좀 사람이 많겠죠?

 

비시즌도 추천이요! ㅎㅎ

 

 

 

 

 

 

 

그리고서는 수국정원이나 해바라기밭같은 

다른 예쁜 꽃밭을 찾다가

 

차타고 조금 위로 이동을 했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광경 발견!!!!

 ༼๑⁰⊖⁰๑༽❤ 

 

와....

 

갑자기 노오란 주황색

꽃밭이 엄청나게 펼쳐진 곳이 나오는거에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얼른 주차하고 달려갔어요 !

 

 

 

 

너무 예쁘죠....?

 

파란하늘하며

초록 나무, 노란 꽃 ㅠㅠ

색감이 실화일까요?

 

우리나라 아닌줄 알았네요.

 

딱 명시된 곳도 아니고

 

드라이브로 돌다가 나온 곳이라서 너무 놀랐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계속 찍었네요.

 

해바라기밭이라고 해서 간건데

해바라기가 하나 있긴 하더라고요!

 

잘 찾아보니 ㅎㅎ

 

정말 좋은건 사람이 없다는거!

 

보통 이런 예쁜데에는 사람이 많잖아요ㄷㄷ

 

 

 

이 길을 쭉 따라 걸었어요.

진짜 길 너무 예쁘다는 말 밖에는..

 

저기 저 솜사탕구름 하나는 그림 같네요 

고창은 진짜 꿈의 나라인줄

 

바닥이 좀 진흙같은 흙길이라

샌들이 푹푹들어가서 혼났지만요 ^_^;

 

 

 

가다보니 이런 원두막도 나와서 ㅎㅎ

여기서 잠깐 쉬는데,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진짜 행복했네요 :))

 

 

 

 

멀리서 보면 이렇게 넓은 이름모를 꽃밭!

여기는 진짜 강추!

인생샷 나옵니다 ㅎㅎ

 

청농원에서 조금 윗길로 올라가다보면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드라마,영화? 촬영지였더라구요-

 

또 가고 싶네요

 

 

 

 

 

여기서 땀을 많이 흘리고 더워서...

시원하게 너무 먹고 싶어서,

찾고 찾은 복분자 빙수집!!!

 

 

여기는 들뫼풍경이라는 

약간 전통찻집? 분위기의 고창카페에요 ㅎㅎ

 

입구는 식물원 분위기 ~_~

 

 

 

고창은 진짜 초록초록해서

어딜가나 눈과 코가 편안하다

나중에 여기와서 살까 생각했씁니다 ㅋㅋ

 

 

 

 

자리 앉자마자 

내 시선을 사로잡은 작은 꽃

 

 

 

그리고 한국적인 매력의 메뉴판

글씨체 아주 맘에들어요.

 

우리는 들뫼복빙수 ㅎㅎ

시키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재료 떨어졌다고 하셔서 ㅠㅠ

근데 우리가 이거 먹으려고 여기까지 왔다고 하니까

있는 재료로라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해주셨네용 

 

 

 

 

건너편 자리는 좌식인데

저 자리도 탐났네요

조명이 너무 예뻥

 

 

 

 

들뫼복빙수!

그냥 팥빙수아니다!

안에 복분자액? 복분자즙이 들어있어요 ㅎㅎ

 

선운사에서 복분자 원액 시음하고나서

너무 맛있어서

얼음이랑 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드디어 먹는다 빙수!!!

 

그냥 하얘보여서 복분자 안넣어 주신거 아닌가... 했는데

 

 

 

 

안에 엄청 많이 들어있네요 ㄷㄷ

 

너무 맛있다..

복분자는 진짜 깔끔하게 달달한 맛이라서

텁텁함도 안 남고, 다른 베리류랑은 좀 달라요

 

복분자 매력에 빠져버림 

 (´•̥ω•̥`) 

 

떡도 맛있고 실하고, 

 

복분자 원액이 밑에서 계속 나와서

시원한 얼음하고 너무 맛있었네요!!

 

 

 

 

크- 먹고 싶다!

 

블루베리맛도 아니고 포도맛도 아닌

복분자......... 또 먹고 싶당

 

 

고창이라 복분자 빙수집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없어서 찾고 찾아서 간

들뫼풍경.

 

넘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 ^_^

팥이 덜 들어갔다고 미안해 하셨는데

이것도 엄청 맛있었어요 :))

 

 

 

 

 

 

2일차에 한게 많아서 또 나눠서 포스팅 해야겠네요

 ʕっ•ﻌ•ʔ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