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2일차-1 (모꼬지, 선운산도립공원,선운사)

오늘은 대체공휴일이네요!

 

쉬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어디서든 덥지 않게 

잘 보내셨으면 하네요:)

 

저번 고창여행 1일차 편에 이어서,

2일차를 두편에 나눠서 포스팅 해볼게요!

 

자연이 너~무 잘 보존되어 있는 고창 ㅠㅠ 아직도 앓이중ㅎㅎ

 

 

 

 

 

이 날 숙소 체크아웃하고 바로 아점 먹으러 간곳!

바지락요리로 유명한 고창맛집이라고 하네요 @_@

 

특히 여기는 바지락정식!이 유명한데용.

 

 

모꼬지 메뉴판 보면서 이것저것 다 먹고 싶었지만,

웬만한건 바지락정식에 다 나온다는거~

칼국수 빼고 ㅠㅠ

 

일단 정식 두개 시키고,

 

바지락 이야기 좀 읽었는데

40년이나 김양식, 20년 바지락 양식을 하셨는데

읽기만 해도 찐맛집 기운이 술술 나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쪽 자리 ~

오픈하자마자 가서 한가하고 좋았어요.

사람없는 고창^_^

 

나중에 저희 갈 때쯤 사람이 좀 오긴 했지만요 ㅎㅎ

오른쪽 사진은 주방쪽.

 

 

 

 

꽤나 금방 차려진 정식!

아, 아직 바지락 솥밥만 안 나온 상태에요.

 

가운데 바지락전, 오른쪽 옆 바지락 초무침.

그리고 바지락 죽 하나씩

맑은건 바지락탕.

 

전에 초무침을 싸먹는건데!!

 

 

 

 

이렇게 먹으라고 알려주셨거든요!

아주아주 맛나요 :)

 

전은 쫄~깃 부드럽고

바지락 초무침은 새콤하고, 

바지락이 아주 많이 들어 있어요.

미나리가 있어 향긋하고 굳굳

 

 

 

 

바지락탕과 바지락죽.

 

탕은 정말 시원하고, 속 풀리는 맛!

심심하고 좋았어요 :)

 

죽도 꼬소하고 아가도 먹을 것 같이 순한 맛이었네요 ^_^

 

 

 

 

솥밥은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바지락 냄새가 너무 고소했어용!

다른 그릇에 퍼 놓고 물을 부어놨답니다 ㅎㅎ

 

 

 

 

그리고서 여러가지 재료와 초무침을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함초+당귀 등이 들어가서

독특하고 건강한 맛이 나요

 ⁽⁽◝꒰ ˙ ꒳ ˙ ꒱◜⁾⁾ 

 

 

그리고 전체적인 음식들이 넘 맛나서

 시킨 바지락 칼국수!

 

이 때 정말 배가 불렀는데

보자마자 한 입 떠먹어지게 되더라구요...

 

면도 형형색색 반죽면인데, 

냄새가 구수하고,

바지락,새우 등 해물이 가득 ㅠㅠ

 

 

 

 

면 색깔 너무 예쁘죠?

면이 탱글탱글하고,

 

일단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담백해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ㅠㅠ

 

계속 부담없이 떠먹고 싶은 그런 맛이에요.

순하면서 깊은 그런 맛..

 

배불러서 1도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계속 먹고 있었네요 ....

안시키면 어쩔뻔..

 

 

모꼬지 강추추추

 

 

 

 

 

다음 행선지는...!

 

 

선운산도립공원!

이 안에는 선운사도 있답니다 :)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물개친구 ㅎㅎ

담배는 자연이 아파해요 ㅠㅠ

 

 

 

 

 

여기에도 백일홍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구름도 너무너무 예쁜 날

 

 

 

 

옆으로는 물이 흐르는데 

살짝 다리를 건너서 발에 물 담글수가 있어요!

시원하고 좋았어요 ㅎㅎ

 

요기 고창계곡에서 담그고 노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너무 깊게까지 들어가시면 안되는 것 같았어요~

 

 

 

 

 

 

이건 시원함 좀 느껴보시라고

물소리 동영상 :)

 

 

 

 

 

 

 

선운산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더라구요~

 

 

 

 

입장권 사려고 왔는데 

신기한 나비가 날아왔어요 ㅎㅎ

 

 

 

선운사 입장권사고 들어가는 문 ㅎㅎ

 

 

 

안에 들어가면 템플스테이하는 곳도 있어요!

 

 

 

 

 

선운사 걸어가는 길이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피톤치드 마시며

아주 좋았네요 :)

 

 

 

 

물가에 가면 시원해서 햇빛도 막아주고 

대신 물가에 

물나비? 같은게 좀 있어요 ㅎㅎ

 

그래도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선운사 도착!!

 

 

 

 

여기서 제일 큰 백일홍을 본 것 같아요 !

이쁘다 

 

 

 

 

 

절은 잘 안 와봐서 여기저기 구경을 해봤어요.

그래도 여기서 고창온 것 중 사람을 제일 많이 본 거 같아요 -ㅁ-

 

 

 

 

 

그리고 듣기만 하던 해우소가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봤네요ㅎ_ㅎ

하지만 안쪽은 신식 화장실이더라고요 ㅋㅋ

 

 

 

 

 

이 쪽으로 가면 왼쪽이 원래 박물관인데

지금은 공사중이더라구요~

 

 

 

 

왼쪽 넓은 곳이 주차장

나가는 길이에요.

뻥 뚫린 고창 하늘이 시원하네요 (사실 더웠지만)

 

 

 

 

 

 

 

이건 제가 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인데 

삥 돌아보며 찍어봤어요

초록초록 파란하늘 고창을 느껴보시라고 ㅎㅎ

 

그럼 다음 2일차 오후일 때 또 만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