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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스런 일상˘◡˘/맛나네

운정 파스타 알단테, 둘이서 3메뉴 클리어! JMT

by Benee 2020. 12. 28.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코로나블루로 다들 안녕하신지요 ㅠㅠ

2.5단계로 거의 방콕, 집콕만 하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맛있고 한적한 주택가 근처 레스토랑을 찾았답니다!

 

 

 

 

그 곳은 바로 파주 운정, 교하 쪽에 위치한

알단테인데요~

크리스마스 당일에 급하게 찾은건데,

동네 조용한 주택가게 있어서인지

다행히 당일 예약이 되었어요~!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는 자리가 좀 있어요!

 

 

 

 

8시가 라스트 오더인데,

그 쯤 가니까 두테이블 정도 있어서 한산하고 좋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굳~

 

 

 

 

분위기가 크리스마스스럽게 따뜻하게

꾸며져있어서 훈훈하고 좋았어요~!

데이트장소, 소개팅장소로도 좋을듯 :)

 

 

 

 

 

여기는 저희가 안내 받은 자리에요~

꽃과 나무식탁 너무 좋아요 '-'

 

 

 

 

 

이렇게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믿음직스러움 ㅎㅎ

화장실도 내부에 있네요!

겨울엔 이런거 은근 중요 ㅎㅎㅎ

 

 

 

 

 

식전빵인데, 인원 수 대로 주시는거 같아요.

따뜻한 바게트빵하고,

토마토다진거+바질페스토? 같은 맛있는 소스같은데

진짜 저 양념 너무 맛나요 ㅋㅋ

 

양념 듬뿍 얹어 먹으면 너무 상큼하고 맛있어 ㅠㅠ

저 소스 만들어 먹고 싶어요!

 

 

 

 

 

그리고 배고파서 메뉴 3개나 시켰는데,ㅎㅎㅎ

여기 시그니처 같은 '부채살 버섯 크림 리조또' (15,000)

인기 많은 메뉴 같더라고요!

 

 

트러플오일이 들어가서 향이 솔솔~나고 @_@

버섯과 크림소스가 넘놔 꼬숩고 맛있어요 ㅠ_ㅠ

고기는 다 익어져서 막 미디움 이런 상태는 아니에요!

 

어떤 사람에겐 조금 느끼할 순 있을 크림맛이긴한데,

저한테는 너~무 맛있는 크림리조또였어요 ㅠㅠ!

 

 

 

 

두번째 메뉴는 게살크림파스타(15,000)

실하고, 꾸덕하게 나온 게살크림!!

이름부터가 맛없을수 없는 ㅎㅎㅎ

 

 

얘는 게의 단맛이 있어서인지 먹는 순간 딱!

달큰~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달았어요 ㅋㅋ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근데 달면서도 약간 매콤도 해서 잡아주긴해요!

여기도 버섯이 뜸뿍!

 

저는 조금 덜 달면 더 맛날 것 같아요 :)

 

 

 

 

 

 

이건, 할라피뇨 오일파스타(13,000)

진짜 제 원픽!! 

이게 딱 끌려서 여기 간거였는데,

이거 정말 히트입니다 ㅠ_ㅠ***

 

 

 

할라피뇨가 잘게 볶아져서 새콤매콤하고

저 초록색은 파인줄 알았는데, 마늘쫑이어서 아주 오독오독 식감이 좋고

오일소스 맛이, 약간 아시안 느낌나면서 매콤하고 짭쪼름해서

중독적이에요!

셋 중 가장 매콤한데 너무 제 스타일!! 계속 당겨요~

 

이거 먹으러 전 또 갈 것 같아요 !

 

 

 

정말 유니크한 파스타였어용 !

넘 행복했어요ㅋㅋㅋ

 

가격도 너무 착한 알단테.. 13000원에 고퀄  ᕙ༼ ≖ᴥ≖༽ᕗ 

 

둘이서 3메뉴 하나도 안남기고 

피클도 리필하며 다 클리어 ^_^

JMT인정합니다 ㅎㅎ

 

 

 

 

가격도 대부분 너무 착하고 ㅎㅎ

여기서 살치살 스테이크 그 메뉴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다음번에 할라피뇨파스타 먹으러 갈 때 도전을..!

 

여러분도 맛있는 저녁드시고,

2020년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요 

 ₍ᐢ•ﻌ•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