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의 이 구역 분위기 맛쟁이 이자카야 날로

홍제하면 살짝 낯선 곳인데!

사실 번화가가 아니라

내려 본적은 없는 역이에요. 띠용

 

우연히 이 곳에 괜찮은 이자카야가 생겼다고 해서

갔다가 

오.. 괜찮아서 소개 고고 해 드려요.

 

 

 

 

위치는 홍제역 3출에서 아주 가깝!

이런 도보로 코닿을 거리 아주 칭찬해요

 

 

 

약간 입구가 아는 사람만 알 것 같이 숨어져 있는데,

바깥에 테라스 자리도 불빛이 반짝이는게

넘 예뻤어요! 자리가 차서 못 앉음 ㅠㅠ

 

 

 

 

문을 딱 열면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식물들과 커튼이 너무 겨울겨울스런 색감

오...

 

 

 

 

커튼 옆에 이렇게 따뜻한 조명이..

여기 너무 예뻐서 자리 잡고 다시 들어와서 찍었어요

 

제가 약간 추워서 담요 달라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담요가 저 장식장 밑에서 온거였네요 ㅎㅎ

담요 한자리 비어있어 

 

 

 

 

 

입구 오른쪽은 bar자리인데

손님들이 계셔서 살짝 찍었어요

 

그러고 보니 주방쪽 커튼도 커플커튼!

저 커튼 무늬 넘 예뻐요

 

 

 

 

 

그리고 이 쪽으로 가면 테이블 자리들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좀 더 자리가 있어요

 

토요일이이긴 했지만 좀 더 늦게 왔으면

자리가 없을 뻔..

동네치고 인기가 좋은 이자카야 술집!

 

 

 

 

 

 

자리에 착석하고 바라 본 입구에요.

분위기 좋죠?

 

여기가 테이블 간격이 좁은건 아닌데 뭔가

다른 테이블 말소리가 잘 들리고 음악도 살짝 커서?

조용조용 얘기하는 분위기는 안되더라구용 ㅠㅠ

 

그건 아쉽지만.... 일단 기본 안주부터 무너짐 .. 문어짐..

 

 

 

 

 

떼용~~~?@@

 

와.. 기본안주 이렇게 실하게 예쁘고 정성스레 주다니..

갖은 채소와 방울토마토를 시원하게 주라고 

얼음이랑 같이 주고

 

맛난 미소된장까지...

 

솔직히 가볍게 먹기엔 저게 최고의 안주 같은데

 

심지어 리필도 해주셨음!!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먹을 수 밖에요 ㅠㅠ

야채는 아삭하고 된장이 너무 맛나요....

기본안주먹으러 또갈래;

 

 

 

 

그리고 첨 나온게 새우튀김!

원래 게살크림고로케 시키려했는데 다 나가서 ㅠㅠㅠㅠ

이거 시켰는데,

 

다른데랑 튀김 옷이 좀 달라요.

 

야채튀김처럼 뭔가 반죽에 뭐가 들어 가 있고 간이 돼 있는?

암튼 상큼한 타르타르에 찍어 먹는건데

색다르고 맛났어요!! 

 

소스도 한번 더 리필해서

야채를 거기에 찍어먹음ㅋ_ㅋ

 

 

 

 

 

너무 맛있다고 해서 시킨

바지락술찜? 맞나 이름 ㅋㅋㅋㅋ

 

와 진짜 일단 양부터가..

그리고 바지락인데 가리비 넣어준거 사장님 대박적

 

일단 가리비 먹고 눈 커지고 

저 밑에는 엄청 난 것이 숨어 있는데....

 

 

 

 

 

바로바로 알단테된

파슷하면 되십니다...

하 너무 맛있다...

 

진짜 국물있는 시원한 봉골레 st

해장하면서 술먹는 느낌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술이 그냥

 

 

다른 메뉴들도 진짜 다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모르고

메뉴판도 못 찍었네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한 번 더 가야지..!

홍제의 이 구역 분위기 맛쟁이 이자카야 날로 인정 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