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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스런 일상˘◡˘/맛나네

영등포 두꺼비식당, 등갈비 국물에 곤드레밥 미침ㅠㅠ

by Benee 2021. 11. 16.

요즘 친구 만나러 

영등포에 좀 자주 가게 되어서

자꾸 영등포 맛집을 소개받고 있습니다ㅎㅎ

 

영등포 직장인인 친구 강추집인

두꺼비 식당을 찾았숩니다!

 

 

 

겉으로 봤을땐 그냥 평범한 등갈비집..

이거 찍을때만 해도 이 정도로 

맛있을 줄은 몰랐따.....

 

 

 

 

영등포 두꺼비식당, 등갈비 국물에 곤드레밥 미침ㅠㅠ

메뉴판!

여기 시그니춰는 매운맛이어서 그걸로ㄱㄱ

기본이 신라면 정도 맵기라네요.

 

등갈비를 시키면

메밀전+계란찜이 나옵니다 꺄

 

그래서 곤드레밥 하나만 추가했어요.

 

 

 

 

짜잔! 

 

매운양푼등갈비 2인 

와 버섯 푸짐하다.

 

이제 버섯 익히구 좀 끓을 때 콩나물을 퐉 넣고 먹으면 된대요!

 

 

 

 

메밀전은 얇지만 크기가 큽니당

삼삼한데 메밀맛 많이 나고 촉촉 부들해요.

나중에 등갈비랑 콩나물 넣어서 싸먹으면 맛있대요.><

 

 

 

 

 

끓어서 콩나물 투척!

콩나물 진짜 많이 주시는데,

넣고 졸이면서 끓이면 와 냄새가 대박...

 

적당히 졸이면서 떡이랑 먹어줍니당

 

 

 

 

와 등갈비가 너무 부드러워요

양념이 너무 맛있잖아 ㅠㅠ

간도 잘 베어 있고 냄새도 안나고

살도 많고. 잘 뜯어지고 굳

 

등갈비 나 좋아했었구나..

무지 많이 들어있음.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종맛탱 방법 두가지.

 

1. 국물과 콩나물 버섯등을 떠와서 곤드레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캬)

 

2. 메밀전에 등갈비살 올리고, 콩나물 올려서 쌈처럼 싸먹는다 (크)

 

 

아니... 밥 먹으러 왔다가

너무 술안주여서 또 안시킬수가 없네 

 

 

보들보들 계란찜까지 나와주시고용

 

원없이 등갈비 먹고 나왔습니다.

진짜 쫄여질수록 국물이 너무 맛나서 ㅠㅠ

제대로 맛집......!!

저 소스만 있으면 그냥 고봉밥 클리어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당면사리도 넣어봐야겠어요

배가 터지더라도

 

 

5시쯤 들어갈 땐 별로 사람이 없었는데

나갈쯤엔 만석이 됐더라구요 ㄷㄷ

여윽시...

꼭 다시갈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