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 숯불 생고기집 화수목, 질 좋고 신선 쫀득!

예전부터 주변사람들이 추천해줬던

대화역 숯불 생고기집 화수목!

 

다른 가게들이 다 바뀔 동안

대화역 바로 뒷편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어요.

김치찌개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고기가 땡기는 날 방문해 봤습니다 ㅎㅎ

 

 

 

 

화수목 메뉴판.

 

모듬에

갈매기,가브리(or갈비살),양념된 고기?(부위 기억이 ㅠㅠ) 가 있어요.

 

2인이면 소자 적당!

 

물론 고기파라면 더 드셔야겠죠?ㅎㅎ

 

 

주말 5시 대에 갔는데 자리가 하나인가 밖에 없었어요 ㅠㅠ

자리가 비면 계속 바로 차고 그래서

인기있는 집이구나 싶었어요.

 

 

 

 

모듬 소!

 

 

돼지와 소가 적절히 섞여 있는데,

가운데가 소고기라고 하신거 같아요 ㅎㅎ 

색만 봐도 딱 알겠죠?

 

생고기라서 벌써 신선함이 느껴지네요.

사장님이 다 설명해 주십니다. 친절쓰

 

 

 

 

 

기본 상차림과 숯불이 들어와요.

아, 파채나 찌개는 좀 더 있다 나와요~

 

숯에 구우면 연기는 좀 나지만

맛은 뭐 기막히겠죠 ><

 

찬은 많지 않지만

고기 질로 승부 볼 스타일 같아요.

 

 

 

 

 

먹는 순서도 알려 주셨는데

요 돼지고기부터 구우라고 하셨네요.

 

적절히 지방과 섞인 것이 딱 맛있어 보여요!

여긴 직접 구워야 하긴 하는데,

잘 굽는 사람 데려가세요... 

 

 

 

 

굽는 중 나온 선지해장국!

 

저는 선지 좋아해서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딱 우거지 그 구수한~ 해장국 맛 ㅎㅎ

저기 올려서 끓이면서 먹으면 되니 안 식고 좋음.

 

 

 

 

 

다 익은 돼지고기!

 

파채랑 곁들여 먹어봅니다.

 

굉장히 살이 통실통실하고 

탄력있어서 부드럽고 안 질기면서

씹는 즐거움이 있어요 ㅎㅎ

 

맛있는 부위 !

 

 

 

 

 

그리고 또 올려지는 소고기!

 

크흐 , 얘는 통통 두껍지만

소고기니까 조금 살살 익혀서.. :)

 

 

 

 

 

겉은 이렇게, 안은 오른쪽처럼 되게 해서

겉바속촉 먹어보기 !

 

와 역시 소고기여서 그런지 

돼지고기 탄력보다는 그냥 부드럽고

녹네요.....ㅎㅎ

 

또 다른 매력 @_@

 

 

맛있어

 

 

 

 

 

이건 마지막 부위.  양념이 살짝 된 (밑간)

부위인데,

 

먹으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돌면서

안 찍어도 간이 돼서

맛있어요!

 

얘도 매력있는 맛이에요 ㅎㅎ

 

 

다 먹고, 살짝 부족한듯하여

삼겹살을 시킬까 하다가

떨어졌다고 하셔서 ㅠㅠ

 

생목살 시킴!

 

 

 

 

두껍고 질이 너무 좋아요..

딱 봐도 그냥... 맛있는 마블링이다 꿀꺽..

 

 

 

 

 

 

목살은 구울 때 불이 활활 많이 일어서

잘 구워야 하는데, 

캠핑 바베큐처럼 캠프 화이어 되기 때문에

불에 그을려 가며 빠르게 

잘 구워줘야 맛나게 돼요!

 

 

아니 근데 목살이 이렇게 맛있었나요?

 

 

 

 

 

이 때 너무 배불러서 

정말 한 입만 먹어본건데,

 

와 너무 맛있어서... 오늘 먹은 것 중 식감 짱..

그냥 너무 맛있는 스테이크 같달까

 

목살 굳굳 !!! 강추 ㅎㅎ

 

잘 궈야해요 근데!

 

보통 놀러가면 목살 많이 사는데

그렇게 먹었던 목살들보다 훨 맛나더라구요 ㅠ_ㅠ

 

 

 

 

 

 

 

냉면시킬까 하다

뽀글이 라면이 있어서 시켜봤어요!

 

근데 제가 생각한 막 짜글한 짭짤 김치맛 라면은 아니더라구요 ㅎㅎ

약간 된장국? 맛이 나는?

 

빨간김치 달라고 해서 같이 먹었는데,

세상에 김치가 직접 담근 시골김치신지

너무 맛있어서 기절.

장독대에서 막 꺼낸 맛이 났어요;

 

 

 

 

화수목 사람 많은 이유가 있네요...

대화역 숯불 생고기집 화수목, 질 좋고 신선 쫀득!

 

고기 안 타게 잘 굽는 사람 같이 데리고 가세요★

숯불이라 잘 탈 수 있음!

 

 

 

 

 

살짝 주의점.

두 분이 하셔서 너무 바빠보이는 주말...

사장님, 두 분 부르기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눈치껏 잘 불러야 함

평일에 가야 하나... ㄷㄷ